우리투자증권은 20일 현대차에 대해 내년 미국내 시장점유율이 높아질 것이라며 목표주가 12만5000원과 투자의견 '매수'를 제시했다.
손명우 연구원은 "미국 시장은 차종별 세분화 비중이 현대차에 유리하게 변화되고 있고 신모델 투입과 함께 판매딜러도 강화되고 있다"며 "에쿠스, 제네시스 등 상위세분화 진입에 따른 브랜드 가치 상승으로 하위세분화 차종의 판매 증가도 예상돼 긍정적"이라고 분석했다.
이어 그는 "단기모멘텀 부재로 4분기 주가상승 여력이 제한적으로 나타나고 있는데 이는 구조적이 아닌 일시적인 요인으로 판단돼 매수 전략이 유효하다"고 덧붙였다.
아주경제= 김선국 기자 usese@aj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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