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기간 동안 월드점, 서울역점 2개 점포에서는 전국 막걸리 30여종을 동시에 판매하고, 나머지 64개점에서는 각 지역의 대표 막걸리를 선보인다.
이번에 선보일 품목은 서울의 ‘서울장수 生막걸리(750ml·990원)’, 인천의 ‘生쌀소성주(750ml·990원)’, 경기도의 ‘이동 쌀막걸리(1200ml·1190원)’, 충청도의 ‘원대전 生막걸리(750ml·990원)’, 광주의 ‘무등산 生막걸리(750ml·1090원)’, 부산의 ‘생탁(750ml·990원)’, 제주의 ‘제주 生쌀막걸리(750ml·1190원)’ 등이다. 가격은 1병에 990원에서 2190원까지 다양하다.
최근 막걸리에 사이다를 섞어 먹는 여성들이 늘고 있는데 착안해 ‘동거동락’ 행사도 진행한다.
‘이동 쌀막걸리(1,200ml)’와 ‘천연 사이다(1.5ℓ)’를 동시에 구매할 경우 사이다를 20% 할인한 1080원에 판매한다.
햅쌀 막걸리인 막걸리 누보도 선보여 이동주조㈜에서 제조한 ‘이동 햅쌀막걸리 2009(720ml)’를 3900원에, 올해 대한민국 전통주 품평회에서 금상을 수상한 ‘참살이탁주(500ml)’를 1900원에 각각 판매한다.
이영은 롯데마트 주류담당 MD는 “올 들어 막걸리가 웰빙 트렌드 및 대중화에 힘입어 작년 같은 기간 대비 243%(기존점 기준) 가량 높은 신장세를 보이고 있다”며 “지역민들뿐만 아니라 서울에 거주하는 시민들에게 고향의 맛을 선보이고자 전국의 각 지역을 대표하는 막걸리 행사를 기획했다”고 말했다.
아주경제= 박상권 기자 kwon@aj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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