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證, "업계 선도 증권사 넘어 글로벌 IB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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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09-11-25 17: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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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증권이 세계 속의 투자은행(IB)으로 성장하기 위한 노력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한화증권은 한화금융네트워크의 해외 거점간 시너지 강화를 통하여 IB 사업의 대형화 및 구체화를 추진한다는 방침이다.

이에 중국, 카자흐스탄, 헝가리를 3대 축으로 중화권과 중앙아시아, 동구권에서 업계 선도 증권사로 자리매김하고 더 나아가 글로벌 IB로 성장하겠다는 전략을 제시했다.

우선 한화증권은 국내 최초로 중국 상하이에 투자자문사를 설립, 적극적으로 IB사업을 추진하며 '중국 시장에 강한 증권사'라는 이미지를 공고히 하고 있다.

중국 최대 증권사인 하이통증권과 전략적 제휴를 맺은 것을 비롯 중국 최대 은행인 공상은행 서울지점과의 IB 업무 협력에 관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하는 등 중국 사업 진출을 위한 강력한 기반을 마련했다.

계열회사인 한화투자신탁운용은 업계 4번째로 중국에서 '적격 외국인 기관투자자격(QFII)'자격을 취득함에 따라 향후 다양한 형태의 중국 펀드를 출시·판매할 수 있게 됐다. 

이뿐만 아니라 최근 신설한 해외영업 태스크포스(TF)를 통해 상하이 투자자문사 및 상하이 사무소와 연계한 '적격기관투자자(QDII)' 영업 등을 적극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또 한화증권은 카자흐스탄 및 중앙아시아 금융시장 개척 분야에서도 선도적인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한화증권은 국내 최초로 카자흐스탄 소재 증권 및 자산운용회사인 SRC(Seven Rivers Capital)에 50% 합작투자해, 중앙아시아에서 증권업 및 자산운용업의 발판을 마련했다.

이후 국내 최초 카자흐스탄 펀드 출시와 부동산 직접 투자를 비롯해, 카자흐스탄 IT 기업인 로지컴(Logycom)채권을 성공적으로 거래소에 상장하기도 했다.

또 카자흐스탄 국영 농업지주회사와 MOU를 체결, 11월 현재 연관 사업을 추진 중에 있다.

이밖에도 카자흐스탄 기업의 기업공개(IPO), 한국을 비롯한 글로벌 투자자의 카자흐스탄 투자 유치를 위해 지속적인 노력을 펼치고 있다.

1996년 헝가리 은행 인수를 계기로 현지 시장에 진출한 한화는 지난해 발발한 글로벌 금융위기와 헝가리의 IMF 구제금융 신청에도 불구, 철저한 리스크관리로 6년 연속 흑자를 기록했다. 헝가리-한화은행은 향후 동구권 진출의 전초 기지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아주경제= 오성민 기자 nickioh@aj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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