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딩투자증권은 20여일간 모의거래를 통한 서비스 안정화 테스트를 마치고, 27일 홈트레이딩시스템(HTS)를 이용한 FX마진 실거래 서비스를 개시한다.
호가제공업체(FDM)로는 어드밴스드마켓을 선정하여 8개의 인터뱅크로부터 호가를 제공하고, STP(Straight Through Processing)를 통한 DMA(direct Market Access) 방식으로 빠른 체결 속도를 제공한다. 고객 예탁금은 FDM 소유의 계좌로 송금하지 않고 리딩투자증권 명의로 개설된 해외은행 계좌를 통하는 제3자 예탁방식으로 관리한다. 이는 FDM이 부실한 경우 투자자 예수금 보호가 어려운 상황을 방지할 수 있다.
리딩투자증권 관계자는 "일반 투자자들이 친숙한 증권업 기반으로 선물업을 개시한 강점을 살려, HTS 사용 편의성을 더욱 높였다"며 "다년간 미국, 중국, 홍콩, 베트남, 인도네시아 등 해외주식 거래서비스를 지원한 노하우를 기반으로, 8명의 장내파생팀 구성원이 24시간 FX마진 거래서비스를 운영 중"이라고 말했다.
한편 리딩투자증권은 지난달 7일 장내파생상품 투자매매업 및 투자중개업 국내·국외 본인가를 동시에 내 증권사 최초로 취득했다.
FX마진 계좌개설은 리딩투자증권 본사 및 국민은행, 하나은행 전 지점에서 가능하다. 문의는 리딩투자증권 홈페이지(www.leading.co.kr) 또는 고객지원센터(1544-7004)로 하면 된다.
아주경제= 문진영 기자 agni2012@aj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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