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은행은 외국인 전용 카지노인 그랜드코리아레져 세븐럭 강남점 직원 150여 명을 대상으로 위조지폐 식별 교육을 실시했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위조지폐로 인해 발생할 수 있는 피해를 예방하기 위해 마련됐다. 미국 달러화 뿐만 아니라 원화 5만원권에 대한 위조지폐 식별법도 함께 진행됐다.
강사로 나선 백재순 신한은행 외환사업부 위폐전문역 과장은 최근 HSBC USA, N.A에서 주관한 위폐감별 테스트를 통과해 위폐감별 인증서(Certificate of Achievement)를 취득했다.
지난 1999년 HSBC 개인금융(압구정)지점 교육을 시작으로 주요 은행 영업점을 비롯해 세븐럭 카지노, 파라다이스 카지노, 롯데면세점, DFS면세점 등을 대상으로 위조지폐 식별 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아주경제= 이재호 기자 gggtttppp@aj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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