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0월 스타벅스 코리아 300여 점장들이 부산 해운대에서 환경 사랑을 다짐하며 만든 인간 머그컵. |
단, 매장에서 즉석 제조되는 에스프레소 및 프라푸치노, 티 등의 음료를 주문하는 경우에만 해당된다.
스타벅스는 지난 5월 환경부와 일회용품 사용 줄이기 자발적 협약식을 맺고, 일회용컵반납시 환경 머그 무료 증정, 무료 업그레이드 등 환경 캠페인을 전개해 왔다.
스타벅스 관계자는 “2008년 3월 정부의 일회용 컵 보증금 제도 폐지 후, 일회용 컵의 사용량이 지속적으로 늘고 있다”며 “스타벅스는 매장내 머그잔 및 텀블러 사용을 적극 권유하고 있으며, 일회용 컵의 회수율을 높일 수 있도록 환경부의 노력에 적극 동참하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스타벅스 코리아는 올해 3/4분기까지 약 30만건에 달하는 개인컵 현금 할인을 통해 약 9000만원의 현금 할인을 제공했다. 또 약 3040만개의 컵을 자체 수거해 플라스틱 쟁반이나 재생 화장지 등의 제작에 지원했다.
아주경제= 박상권 기자 kwon@aj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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