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계원 미래에셋 사회공헌실 상무(왼쪽)와 허곤 사랑샘 허곤 원장(오른쪽)이 1일 장애인 재활치료지원사업을 위한 기금 전달식을 갖고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 ||
미래에셋박현주재단은 장애인 재활치료지원사업인 '희망나눔 행복재활' 프로그램 진행을 위해 장애인복지관 및 장애인시설 12개를 선정하여 시설별로 최대 1000만원의 재활치료지원 또는 최대 500만원의 장비지원을 실시한다고 1일 밝혔다.
'희망나눔 행복재활' 사업은 지난 해부터 시작한 장애인재활치료 지원사업으로 해당시설에 장애인에게 필요한 재활치료프로그램 및 재활 장비 등을 지원하여 신체적 재활과 심리적 건강증진에 기여하고자 기획됐다.
미래에셋박현주재단은 이를 위해 지난달 홈페이지를 통해 접수된 전국의 장애인복지관 및 중증장애인시설을 대상으로 심사를 진행해 치료사업과 장비지원으로 나눠 지원요건과 사업의 적합성을 검토, 최종 기관을 선정했다고 설명했다.
이계원 미래에셋 사회공헌실 상무는 "치료가 시급한 장애인들에게 필요한 재활장비와 프로그램을 지원해 참여기관들의 관심과 만족도가 매우 높다"며 "향후에도 지속적으로 장애인 복지 증진을 위한 다양한 사업을 모색할 것"이라고 전했다.
이밖에도 미래에셋박현주재단은 장애인지원사업의 일환으로 한국장애인직업재활시설협회 13개 산하기관에 사무능률 향상을 위한 컴퓨터도 기증할 예정이다.
아주경제= 문진영 기자 agni2012@aj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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