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지역 학교무료급식 확대

기자정보, 기사등록일
입력 2009-12-01 12:23
    도구모음
  • 글자크기 설정
  • 인천교육청, 내년 221억 원 투입…학생 5만2000명 혜택

가정형편이 어려운 인천지역 초·중·고교생에 대한 무교급식이 확대된다.

1일 인천시교육청에 따르면 내년  221억 원을 들여 5만2000여명에게 점심을 무료로 제공키로 했다.
이는 올해 무료급식 학생 5만1000명에 비해 2%인 1000명이 늘어나는 것으로, 예산도 올해 207억 원보다 14억 원(7%) 증가됐다.

급식 대상 학생 수에 비해 예산이 더 늘어난 것은 급식비 인상에 따른 것이다. 올해 1700원인 초등학생의 평균 점심 값은 내년에 1900원, 중학생은 2500원에서 2600원으로 오른다. 고교생은 올해와 같은 2천600원으로 동결됐다.

학교별 무료급식 대상 인원은 초등학교 1만5500명, 중학교 1만5000명, 고교 2만500명이다.

한편, 시교육청은 내년에 학교 급식시설 현대화와 주방기기 교체 등 급식환경 개선사업에 94억 원을 쓰기로 했으며, 식재료 공동구매제의 참여 학교를 올해 29개교에서 40개교로 늘리기로 했다.

아주경제= 한경일 기자 wow@ajnews.co.kr
(아주경제=ajnews.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컴패션_PC
0개의 댓글
0 / 300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

이미 신고 접수한 게시물입니다.

닫기
신고사유
0 / 100
닫기

신고접수가 완료되었습니다. 담당자가 확인후 신속히 처리하도록 하겠습니다.

닫기

차단해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사용자 차단 시 현재 사용자의 게시물을 보실 수 없습니다.

닫기
실시간 인기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