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고지원 해외전시회 2년분 조기선정 발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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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09-12-01 14: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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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년 라스베가스 소비재 전자전 등 앞으로 국고를 지원받게 될 해외전시회 및 해외특별전 2년분이 선정·발표됐다.

1일 지식경제부는 해외전시회에 참가하는 기업들의 수출마케팅을 지원하기 위해 '10-'11년도 국고지원 해외전시회를 선정해 발표했다.

선정결과에 따르면 '10년도 전시회는 '라스베가스 소비재 전자전' 등 94개 단체참가 해외전시회와 7개 해외특별전, 2011년 전시회는 '프랑스 파리 자동차부품 전시회' 등 71개 단체참가 해외전시회가 선정됐다.

분야별로는 미래 성장동력 창출의 중요성에 따라 신산업분야 전시회가 30% 이상 선정됐다고 지경부는 설명했다.

국고지원 대상으로 선정된 단체참가 해외전시회에 기업들이 참가할 경우 전시장 임차료, 장치비, 운송비 등 참가경비의 일부(약 50-70%)를 지원받게 된다.

이와 관련, 지경부 관계자는 "해외전시회 선정이 늦어져 전시장 임차, 참가업체 모집 등에 어려움이 있다는 업계의 애로를 해결하기 위해 2011년도 분까지 2년분을 한꺼번에 신청받아 조기선정하게 됐다"고 말했다.

아주경제= 박재붕 기자 pjb@aj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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