車수리비, 라세티 등 GM대우차 3종이 제일 싸

GM대우는 라세티 프리미어와 마티즈 리에이티브, 윈스톰 맥스가 보험개발원에서 최근 실시한 국산 승용차량 모델별 차량 수리비 평가에서 최저 수리비를 기록했다고 16일 밝혔다.

   
 
마티즈 크리에이티브/GM대우 제공
손상성·수리성 평가는 시속15km 주행 시 충돌 했을 때 충격으로 인한 손상 정도 및 파손 부위 수리 비용이 얼마나 드는 지를 측정하는 것이다. 이는 신차 보험료 등급산정의 기준이 되는 평가다.

이번 평가 결과에 따르면 마티즈 크리에이티브는 총 수리비 91만원으로 전체 17개 차종 중 가장 낮은 수리비를 기록했다.

라세티 프리미어는 수리비 117만원으로 소형급(1600cc)에서 가장 낮은 수리비를, 윈스톰 맥스는 총 수리비 268만원으로 국산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 중에서 가장 좋은 결과를 기록했다.

이번 결과는 차량 보험료 산정에도 반영돼 3개 차종 구매 고객들은 보다 저렴한 보험료를 지불하게 될 예정이다.

GM대우 관계자는 "차량 개발 초기 단계에서부터 소비자의 보험료, 수리비를 고려해 차량을 설계했다."며 "마티즈 크리에이티브에는 66.5% 이상, 라세티 프리미어에는 64% 이상의 초고장력 및 고장력 강판을 대폭 사용해 차체 강성을 높여 충돌시 차체 손상이 적도록 했다."고 설명했다. 

아주경제= 이정화 기자 jhlee@aj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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