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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세준 한국암웨이 대표 |
그는 인사, 전산, 영업, 마케팅 요직을 두루 거친 전형적인 ‘암웨이맨’으로 통한다. 국내 내수 경기침체에도 불구하고 8년 째 한국암웨이의 매출 곡선을 지속적으로 상승시키며 뛰어난 경영능력을 펼치고 있다. 올해도 작년 대비 매출이 11% 증가한 7000억원을 돌파할 것으로 예상된다.
박 사장은 한국암웨이의 성공비결을 △우수한 세일즈&마케팅 플랜 △우수한 품질 △독립자영사업자(IBO, Independent Business Owner)와 회사의 파트너십 △소비자만족 경영 △건전한 기업문화로 분석했다.
그는 이 5가지 요소를 바탕으로 매년 마케팅 전략을 통합적으로 수립하고 효과적으로 실행되도록 회사가 중점적으로 추진할 전략과 비전을 미리 제시하고 있다.
박 사장은 2010년을 한국암웨이의 신 사업기회와 브랜드 진정성 및 신뢰도를 높여 지속가능한 경영과 매출 성장 기반을 공고히 하기 위한 ‘지속가능 성장의 해’로 정했다.
평소 나눔과 소통의 CEO로 통하는 그는 바쁜 대내외 업무와 일정 속에도 평직원들과 함께 하는 자리를 자주 갖는다. 또한 박 사장이 가장 뜻 깊게 생각하는 일은 임직원과 IBO(사업자)로 구성된 원바이원 자원봉사단과 함께 추진하는 ‘사랑의 집짓기’ 자원봉사활동이다.
올 초 노숙자와 독거노인들을 위한 사랑의 밥 퍼 나눔 운동에 이어 방글라데시 해외자원봉사, 서울시 면목종합사회복지관에서 진행한 김장담그기 자원봉사 등을 펼쳤다. 그가 올 한 한해 참여한 자원봉사 시간만 80시간이 넘는다.
박 사장은 “2012년 매출액 '더블업' 달성이라는 큰 목표가 있다”며 “경기침체와 내수 불황에도 지속적인 성장을 이끌어온 만큼 청신호가 켜진 국내경기지표에 발맞춰 무난히 달성될 것으로 확신한다”고 밝혔다.
아주경제= 최민지 기자 choimj@aj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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