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시 기업·대학 발표 늦어질 수도"

정부는 11일 세종시 수정안 발표 시점까지 최종안에 대학명칭 포함여부 및 해당기업을 발표하려 했으나 여의치 않을 경우 다소 늦어질 수도 있다는 입장을 밝혔다.

국무총리실 세종시기획단은 4일 "유치 대상기업은 아직 확정되지 않았으며 여러개 기업이 검토 중에 있지만 현 시점에서 최종적으로 투자여부와 규모를 결정해 통보해온 기업은 없다는 점을 분명히 밝힌다"며 이같이 전했다.

기획단은 지난해 10월부터 기업과 대학을 본격적으로 접촉해 왔다. 다만 일부 기업과 대학이 추측보도 과정에서 투자검토를 철회하는 문제가 발생했다.

이와 관련 기획단은 "세종시 문제가 국가적으로나 지역적으로 매우 중요한 사안임을 고려해 앞으로 발표시점까지 추측보도를 자제해달라"고 당부했다.

아주경제= 차현정 기자 force4335@aj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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