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아파트 낙찰가율 4개월만에 반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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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0-02-02 19: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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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금융권 총부채상환비율(DTI) 규제 확대시행 이후 하락세를 보여온 서울지역 아파트 낙찰가율이 넉 달 만에 오름세로 돌아섰다.

2일 경매정보업체 디지털태인에 따르면 올해 1월 서울에서 법원 경매에 오른 아파트 낙찰가율은 85.31%로 전달의 84.83%보다 0.48%포인트 상승했다.

서울 아파트 낙찰가율은 작년 9월 91.22%를 기록한 이후 10월 86.37%, 11월 86.25%, 12월 84.83% 등 줄곧 하락하다 4개월 만에 반등한 것이다.

서울 안에서는 강남권이 1.39%포인트 하락한 85.15%였던 데에 비해 비강남권은 1.58%포인트 상승한 85.45%를 기록했다.

낙찰률(경매진행건수 대비 낙찰건수)과 입찰경쟁률도 올라 1월 서울 아파트 낙찰률은 4.95%포인트 상승한 38.06%로 전고점인 작년 9월의 39.85%에 근접했으며, 입찰경쟁률도 0.93명 증가한 6.68명으로 대출규제 직전 6.60명을 넘어섰다.

수도권 아파트 낙찰가율은 전달보다 0.31%포인트 상승한 84.19%였다.

서울과 인천(85.34%)은 상승했고 경기도는 1.13%포인트 하락한 82.92%를 기록했다.

이정민 디지털태인 팀장은 "낙찰가율과 낙찰률, 입찰경쟁률 등 경매 주요지표가 상승세로 돌아섰지만, 낙찰가율은 반등 폭이 작고 지역별로 편차가 있어 본격적인 상승세로 이어질지는 좀 더 지켜봐야 한다"고 말했다.

아주경제= 김영배 기자 young@aj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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