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일 캐나다 리치먼드 올림픽 오벌에서 열린 여자1000m 결승에서 김유림은 첫 번째 직선 구간에서 코너링 도중 넘어져 펜스에 부딪쳤다.
한동안 일어나지 못하던 김유림은 다시 코스를 돌아 끝까지 경기를 마쳤다.
경기 후 누리꾼들은 “끝까지 경기를 마치려는 모습이 보기 좋았다” “큰 부상이 아니길 바란다” 등의 격려를 쏟아냈다.
한편 500m에서 금메달을 딴 이상화(한국체대)는 1분18.24초를 기록해 23위에 이름을 올렸다.
아주경제=박재홍 기자 maeno@aj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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