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명박 대통령은 2일 청와대에서 방한 중인 미셸 플라티니 유럽축구연맹(UEFA) 회장을 접견하고 우리나라의 오는 2022년 월드컵 유치에 협조해 줄 것을 요청했다.
이 대통령은 “오는 2022년 월드컵은 아시아 몫으로 한국이 개최할 수 있기를 바란다”며 “특히 남북한이 축구를 통해서 여러 상징적인 효과를 거둘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고 배석한 관계자가 전했다.
이에 플라티니 회장은 “한국이 충분한 자격을 갖추고 있기 때문에 준비를 잘하면 유치할 수 있을 것으로 본다”고 답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날 접견에는 한나라당 정몽준 대표가 국제축구연맹(FIFA) 부회장 자격으로 배석했으며, 마리오스 레프카리티스 FIFA 집행위원, 한승주 2022 월드컵 유치위원장 등이 함께 했다.
청와대에서는 진동섭 교육과학문화수석과 함영준 문화체육관광비서관, 박선규 대변인 등이 배석했다.
아주경제= 송정훈 기자 songhddn@aj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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