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포시 고촌 일원에 조성 중인 '한강시네폴리스'에 국내 최대 규모의 케이블TV 방송단지가 들어선다.
경기도 김포시는 한강시네폴리스에 케이블TV 20개 방송사와 한국케이블TV방송협회가 입주하는 국내 최대 규모 '케이블TV 콘텐츠 클러스터'를 조성한다고 2일 밝혔다.
콘텐츠 클러스터는 모두 35만 4000㎡으로서 전체 면적(124만㎡)의 4분의 1을 차지한다.
이 곳에는 최대규모의 케이블TV SO(케이블TV 방송국)인 Tbroad를 비롯해 C&M·CJ헬로비전·CMB·HCN 등 국내의 5대 SO가 모두 입주한다.
또한 MBC 계열의 MBC드라마넷과 MBC에브리원, MBC LIFE, MBC게임을 포함해 연예정보 채널 ETN, 부동산 채널 RTN 등 총 15개의 PP( 채널 사용사업자)도 입주한다.
케이블TV 업체들의 공동프로그램 제작·송출·교육 등을 위한 13만2천㎡ 규모의 대규모 '케이블TV 제작·송출 지원센터' 건립도 동시에 진행된다.
경기도는 이번 케이블TV 업계의 투자를 통해 건축 투자규모 1조 5000억원, 고용 1만 690명, 연 생산 2조 638억원(연), 연간 부가가치 6620억원 등의 경제 효과를 거둘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경기도와 김포시는 한국케이블TV방송협회 및 20개 케이블TV 방송사와 등은 3일 고양 킨텍스에서 '한강시네폴리스 산업단지 입주협약식'을 열고 이같은 내용의 입주협약을 체결할 계획이다.
한편 오는 2012년 완공예정인 한강시네폴리스의 땅은 조성원가인 3.3㎡ 440만원에 공급된다. 또한 취득세·등록세 100% 감면, 재산세 5년간 50% 감면이라는 세제혜택이 주어진다.
아주경제= 이준혁 기자 leejh@aj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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