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는 서울형 집수리(S-Habitat) 사업 추진계획을 확정하고 자치구별 집수리대상 수요조사를 거쳐 이달부터 집수리사업을 본격 추진한다고 3일 밝혔다.
올해 집수리사업 물량은 총 2500가구이다. 상반기는 수급자, 하반기는 차상위 계층 및 차차상위 계층 등을 상대로 사업을 추진한다.
수리비는 가구 당 최대 100만원까지 지원되며, 도배·장판·샷시·방수·천정 등 저소득층 가구에 필요한 다양한 부분의 개보수가 포함된다. 다자녀가구는 각종 가구 설치를 위해 최대 200만원까지 지원(SH공사 추진)될 예정이다.
지난해 시는 당초 목표물량(3000가구)를 초과한 총 3285가구(시 431가구, 자치구 1106가구, 시 투자기관 366가구, 민간단체 996가구, SH공사 386가구)의 집수리 사업을 실시, 저소득 시민들의 많은 호응을 받은 바 있다.
시 관계자는 "집수리사업을 시행하는 사회적기업을 통해, 영구임대·다가구임대 거주자로 임대료나 관리비를 내지 못하는 사람 등을 우선순위로 채용하게 하여, 저소득층의 자활을 유도하는 등 집수리 사업효과를 극대화할 계획이다"라고 밝혔다.
아주경제= 이준혁 기자 leejh@aj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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