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BK기업은행은 현대자동차와 LG디스플레이 보통주에 연동해 최고 연 16%의 수익률을 제공하는 '동양 투스타 증권투자신탁 K-1호 펀드(ELF)'를 오는 19일까지 100억원 한도로 판매한다고 11일 밝혔다.
이 상품은 만기(3년) 시점에 두 종목 주가(최종 3영업일 평균 주가)가 모두 기준 주가의 55% 이상이면 원금에 연 16%씩 총 48%의 수익률을 확정한다.
또 3년간 6개월 단위로 5차례 조기 수익확정 기회를 제공한다. 조기상환 조건은 두 종목의 비교시점 주가가 △최초 6~12개월 시점 90% △18~24개월 85% △30개월 이상 80% 이상이면 각각 연 16.0%의 수익률을 확정한다.
다만 만기 도달시 두 종목 주가 중 하나라도 기준 주가의 55%미만으로 떨어지면 더 많이 하락한 종목의 하락률만큼 원금손실이 발생한다.
가입대상에는 제한이 없으며 최소 가입금액은 100만원이다. 운용은 동양투자신탁운용㈜이 담당한다.
아주경제= 김유경 기자 ykkim@aj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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