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가 중국발 긴축 우려 부각으로 닷새만에 내림세로 돌아섰다.
11일 코스피는 전날보다 5.62포인트(-0.34%) 떨어진 1656.62로 마감했다. 뉴욕증시 상승효과와 프로그램 매수세로 장 초반에는 보합권을 유지했지만 중국의 지난달 소비자물가지수(CPI)ㆍ생산자물가지수(PPI)가 예상치를 상회했다는 소식에 투자심리가 위축됐다.
개인과 외국인은 각각 272억원과 1812억원을 순매도한 반면 기관은 2422억원을 사들였다. 외국인은 꾸준히 매수세를 유지하다 8일만에 매도세로 돌아섰다.
업종별로는 은행(2.20%), 섬유의복(2.15%), 보험(1.15%), 운수창고(1.06%) 등은 오른 반면, 기계(-1.40%), 운수장비(-1.15%), 의료정밀(-1.09%) 등 다수 종목이 내림세로 마감했다.
시가총액 상위종목들도 약세를 보이고 있다. 삼성전자(-0.77%), 포스코(-0.89%), 현대차(-2.18%), KB금융(-0.38%), LG화학(-1.75%) 등 대다수 종목이 내린 반면 한국전력(0.26%)은 소폭 올랐고, 하이닉스(2.66%)도 이틀째 강세를 이어갔다.
이날 유가증권시장에서는 상한가 5종목 포함 367개 종목이 올랐고, 하한가 7종목 포함 424개 종목이 내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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