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럽서 매출 2배 이상 성장 목표
친환경과 고효율을 앞세운 삼성 에어컨이 유럽에서 비상을 준비한다.
삼성전자는 23~27일(현지시간) 이탈리아 밀라노에서 열리는 세계 최대 공조 전시회인 '모스트라 콘베뇨 엑스포'(Mostra Convegno Expo)에 참가해 유럽 에어컨 시장 공략에 나선다.
이번 행사에서 삼성전자는 약 180평의 전시 공간을 확보하고 △에코 히팅 시스템 △가정용 고효율 인버터 에어컨 △DVM △바이러스 닥터 등 가정용과 상업용 에어컨 제품을 선보였다.
특히 삼성의 '에코 히팅 시스템'(EHS, Eco Heating System)은 공기를 열원으로 하는 친환경 시스템이다. 에너지 절감에 부합하는 난방과 온수 제공을 통해 기존 공기로만 방안온도를 제어할 수 있었던 에어컨을 한 단계 업그레이드했다.
바닥 난방 가열과 에어컨 온풍 생성도 가능하다. 실외기 가격을 절반으로 낮추면서도 희망 온도 도달시간을 크게 줄였다. 보일러 대비 연료비 3분의 1, 영하 10도 저온에서도 고성능을 발휘한다.
삼성전자 디지털에어솔루션 사업팀장 문강호전무는 "삼성전자는 친환경 고효율 제품과 공격적 인프라 구축, 마케팅을 통해 작년 대비 매출을 2배 이상 끌어 올릴 것"이라며 "국내에서도 4계절 에어컨 하우젠 제로로 확고한 1위를 목표로 하고 있다"고 밝혔다.
아주경제 이하늘 기자 ehn@aj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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