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카이라이프 "3D 안방 극장 주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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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0-03-23 18: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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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몽룡(사진) 디지털위성방송 스카이라이프 사장은 23일 서울 소공동 롯데호텔에서 비전선포식을 열고 2012년까지 3D 채널을 3개로 확대하는 등 3D 콘텐츠 투자를 강화한다고 밝혔다.

이날 이 사장은 "현재 국내 3D 방송 시장은 걸음마 단계로 표준화, 콘텐츠 확보 등 많은 작업들이 필요하다"며 "스카이라이프가 3D 방송시장 활성화를 위해 앞장설 것"이라고 말했다.

스카이라이프는 3D 채널 운영 뿐 아니라 자체 프로그램 제작과 실황중계 등에도 나설 방침이다.

이를 위해 이달 초 스카이라이프는 총 50억원을 들여 3D 촬영ㆍ편집 장비 일체를 구입했으며, 3D 제작 및 3D 중계시설을 구축하고 있다.

내달부터는 국내에서 최초 소개되는 3D =실사영화 '콜 오브 더 와일드 3D'를 포함해 최대 하루 5시간 분량의 본방송을 편성하고 스포츠, 공연, 애니메이션, 다큐멘터리 등 다양한 3D 콘텐츠를 선보일 예정이다.

5월에는 월드컵 등 대형 스포츠 이벤트를 겨냥해 본격적인 3D 프로그램 제작 및 3D 중계시설로 3D 실황중계도 가능할 것으로 보고 있다.

또 하반기에는 디즈니 등 영화사와의 제휴를 통해 수급한 3D 영화 주문형비디오(VOD)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스카이라이프는 이 밖에 나그라비전 등 해외 사업자와 협력해 일반 영상을 3D 영상으로 변환하는 프로젝트를 진행 중이다.
 
향후 3년간 300억원 규모의 투자로 콘텐츠 제작에 직접 참여하고 삼성전자, LG전자, 후지필름 등과의 공동투자도 적극 추진할 방침이다.

스카이라이프는 내달부터 6개 고화질(HD) 채널을 추가, 국내 최다 수준인 61개 HD 채널을 서비스할 계획이다. 또 올해말까지 HD 채널을 70~80개까지 확대하고 2012년에는 100개, 2013년부터 전 채널을 HD로 서비스할 방침이다.

올해 가입자 목표는 총 300만명이며 2012년까지 500만명 가입자 기반을 유지하고 2013년에는 100% 디지털방송환경을 구축할 계획이다.

스카이라이프는 올 4분기 거래소 상장을 목표로 심사요건 충족 작업을 진행 중이며 지난해 주주총회를 통해 4000여억원의 누적결손금을 해소했다.

아주경제 김영리 기자 miracle@aj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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