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김형욱 기자) 금호타이어 비정규노조가 27일부터 4시간 부분파업에 돌입했다.
금속노조 금호타이어비정규직지회는 이날부터 광주공장 외 국내 3개공장에서 4시간씩 부분 파업을 벌이겠다고 밝혔다.
비정규직지회 관계자는 “회사가 도급업체 비정규 직원 임금 20% 삭감안을 제시했다”며 “이럴 경우 직원 절반이 법정 최저임금에도 못 미치게 된다”고 밝혔다.
이 관계자는 또 “정규직은 노사 임단협 합의 후 두 달치의 급여를 받았으나 비정규직은 아직도 못 받은 상태”라며 “생존권을 위협받는 상태”라고 덧붙였다.
이들은 앞선 26일부터 광주공장 앞에서 ‘체불임금 즉각 지급’을 요구하며 무기한 천막농성도 벌이고 있다.
한편 사측과 비정규직지회 대표 및 도급업체 대표는 이날 오전 9시부터 광주공장서 이와 관련해 협의를 벌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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