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토피·비염 등 알레르기 질환 증가..사회경제적 부담도 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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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0-05-04 08: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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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소아·청소년층에서 높은 유병률 보여


(아주경제 강규혁 기자) 최근 3년 간 천식과 아토피성 피부염, 알레르기 비염을 앓고 있는 소아·청소년의 수가 급증했다.

보건복지부(장관 전재희)가 발표한 2008 국민영양조사 결과에 따르면 지난 2005년부터 3년 간 천식과 알레르기 비염을 않는 국민이 지속적으로 증가했다.

천식의 경우 의사진단 유병률이 2005년 2.3%에서 2007~2008년 3.0%로 증가해 30.4%의 증가율을 보였고 특히 6~11세 사이의 소아·청소년층의 유병률이 급증했다.

20~30대의 유병률이 두드러지게 증가한 알레르기 비염의 경우는 07~08년에 12.0%를 기록, 2005년에 비해 44.6% 증가했다.

소아·청소년층에서 높은 유병률을 나타낸 아토피성 피부염은 1~18세 사이가 가장 높은 수치를 나타냈고 특히 1~5세 사이의 유소아 5명 중 1명이 앓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한편 소아·청소년기 질병부담(DALY)조사 결과 천식과 아토피피부염 같은 알레르기 질환이 각각 1위와 3위를 차지해 높은 질병부담율을 보였다.

천식의 사회경제적 비용은 연간 2조원을 상회하고 알레르기비염의 질병부담 역시 자궁경부암과 비슷한 수준이다.

알레르기 질환은 상태의 호전과 증상악화의 반복이 심하고 이로 인한 의료비가 증가해 삶의 질 저하와 사회경제적 부담을 초래한다.

이에 보건복지부는 청소와 환기, 적정 온도 및 습도 유지를 통해 실내환경을 철저히 관리해 알레르기질환이 유발될 수 있는 환경을 억제하고 각 질환에 따른 예방수칙을 준수해 줄 것을 당부하며 보다 검증된 치료법을 통한 꾸준한 관리가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mjk@aj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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