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씨카드, LG CNS와 글로벌 사업협력을 위한 MOU 체결

장형덕 비씨카드 사장(좌측)이 4일 서울 서초동 비씨카드 본사에서 '글로벌 및 신사업 협력을 위한 MOU'를 체결한 뒤 김대훈 LG CNS 사장과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아주경제 고득관 기자) 비씨카드는 4일 LG CNS와 '글로벌 및 신사업 협력을 위한 MOU'를 체결했다고 밝혔다.   

서울 서초동 비씨카드 본사 대회의실에서 진행된 이날 협약식에는 장형덕 비씨카드 사장, 김대훈 LG CNS 사장을 비롯해 이강혁 비씨카드 COO 부사장, 윤병한 CTO 상무, 김도현 LG CNS 금융통신사업본부 부사장, 최철호 금융사업부 상무 등 양사의 주요 임원들이 참석했다.

이번 전략적 제휴를 통해 양사는 국제 지불 결제 서비스 시장 진출, 신기술 관련 신사업 추진 등에 협력키로 했다.

비씨카드는 양사간의 정기적인 커뮤니케이션 채널을 구축하고 정보 공유, 글로벌 신사업 관련 아이템의 공동 발굴 등을 추진할 예정이다.  

장형덕 비씨카드 사장은 "치열해지는 시장환경에서 비씨카드는 중국, 미국 네트워크사와의 제휴 등을 통해 글로벌 사업을 적극적으로 추진하고 있다"며 "이러한 비씨카드의 노력에 LG CNS의 우수한 기술력이 결합된 것은 양사에게 새로운 기회가 되리라 확신한다"고 말했다. 
 
[e-mail]
[아주경제 ajnews.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