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김용훈 기자) 햇살회는 1984년 대우증권 여직원 모임이 만든 자원봉사 조직이다. 이 조직에 임직원 모두가 참여하기까지는 오랜 시간을 필요로 하지 않았다.
대우증권 임직원은 1년에 한 번 지정된 20개 사회복지단체 가운데 한 곳에서 봉사활동을 하면서 나눔을 실천하고 있다. 벌써 27년째다.
이 회사 신입사원이라면 누구나 자원봉사에 적극적이다. 사회적 책임을 강조하는 기업 철학은 신입사원 연수과정에 자원봉사를 필수과정으로 포함시켰다.
대우증권은 영아 보육시설인 성로원과 24년째 인연을 맺고 있다. 농촌 경제에 도움을 주기 위해 2005년부터 전남 장성군 황룡마을과 1사 1촌 자매결연도 맺었다. 이 지역에서 쌀을 구입해 회사 식당에서 부식으로 사용하고 남으면 외부에 기부하는 방식이다.
최근 들어서는 다문화 가정 후원도 늘어났다. 다문화가정이 밀집된 수도권 지역에 있는 외국인 노동자 전용의원과 도티기념병원, 성가복지병원, 라파엘클리닉, 요셉의원과 후원 협약식을 가졌다.
농촌지역에는 전국 120개 다문화 가정 지원센터를 중심으로 차량과 육아정보 나눔터를 지원할 계획이다. 다른 금융사와 공동으로 경기 화성시 신남동에서 실시하는 해비타트 '희망 집짓기' 운동에 1억5000만원을 기부하기도 했다.
임기영 사장은 "대우증권을 사회적 책임과 의무를 다하는 금융사로 성장시킬 것"이라며 "이익을 사회에 환원하고 도움이 필요한 곳을 찾아 봉사할 수 있는 사회공헌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발굴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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