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일 오전 9시 53분 현재 삼성생명은 시초가보다 2500원(2.09%) 내린 11만70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시초가가 공모가보다 8.64% 높은 11만9500원에 결정됐지만 외국계 증권사를 중심으로 물량이 쏟아지면서 하락세를 나타내고 있는 것.
보험주들도 줄줄이 내림세를 기록 중이다. 대한생명이 현재 전날보다 250원(2.79%) 내린 8700원에 거래되고 있고 동부화재(-2.38%), 현대해상(-1.13%) 등 대부분 약세를 보이고 있다.
현재 보험업종 지수는 전날보다 1.07% 내린 17453.57을 기록 중이다. 외국인 현재 매도물량 2492억원 가운데 보험업종이 2424억원어치로 보험업종만 집중적으로 팔아치우고 있는 상황이다.
삼성생명 주식을 대규모로 보유하고 있는 종목 역시 약세다.
삼성생명 구주매출로 500만주를 매각한 CJ제일제당이 1.76% 내림세를 기록 중이고 CJ도 2.04% 약세다. 삼성카드 역시 0.95% 내린 5만2000원을 기록 중이다. CJ제일제당은 구주매출이후 459만1510주(2.3%)를 보유하고 있으며 CJ도 639만4340주(3.20%)를 가지고 있다.
삼성카드는 삼성생명 주식 3868만8000주(19.34%)를 보유하고 있는 삼성에버랜드 주식 64만1123주(25.64%)를 보유하고 있다.
다만, 삼성생명 주식의 구주매출이후 2214만여주를 보유하고 있는 신세계는 2.79% 강세를 보이고 있다.
이는 삼성생명 지분외에 실적 호조세 지속에 대한 기대감이 덕분이다. 신세계의 지난 4월 총매출액과 영업이익은 전년 동월대비 각각 12.6%, 12.9% 증가한 1조930억원, 731억원으로 집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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