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생명 약세…보험주·지분보유주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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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0-05-12 09: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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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김용훈 기자) 상장 첫날 삼성생명이 약세를 기록하는 가운데 그간 후광효과로 강세를 기록하던 보험주들이 줄줄이 약세다. 신세계를 제외한 삼성생명 주식 보유 종목들도 모두 약세를 나타내고 있다.

12일 오전 9시 53분 현재 삼성생명은 시초가보다 2500원(2.09%) 내린 11만70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시초가가 공모가보다 8.64% 높은 11만9500원에 결정됐지만 외국계 증권사를 중심으로 물량이 쏟아지면서 하락세를 나타내고 있는 것.

보험주들도 줄줄이 내림세를 기록 중이다. 대한생명이 현재 전날보다 250원(2.79%) 내린 8700원에 거래되고 있고 동부화재(-2.38%), 현대해상(-1.13%) 등 대부분 약세를 보이고 있다.

현재 보험업종 지수는 전날보다 1.07% 내린 17453.57을 기록 중이다. 외국인 현재 매도물량 2492억원 가운데 보험업종이 2424억원어치로 보험업종만 집중적으로 팔아치우고 있는 상황이다.

삼성생명 주식을 대규모로 보유하고 있는 종목 역시 약세다.

삼성생명 구주매출로 500만주를 매각한 CJ제일제당이 1.76% 내림세를 기록 중이고 CJ도 2.04% 약세다. 삼성카드 역시 0.95% 내린 5만2000원을 기록 중이다. CJ제일제당은 구주매출이후 459만1510주(2.3%)를 보유하고 있으며 CJ도 639만4340주(3.20%)를 가지고 있다.

삼성카드는 삼성생명 주식 3868만8000주(19.34%)를 보유하고 있는 삼성에버랜드 주식 64만1123주(25.64%)를 보유하고 있다.

다만, 삼성생명 주식의 구주매출이후 2214만여주를 보유하고 있는 신세계는 2.79% 강세를 보이고 있다.

이는 삼성생명 지분외에 실적 호조세 지속에 대한 기대감이 덕분이다. 신세계의 지난 4월 총매출액과 영업이익은 전년 동월대비 각각 12.6%, 12.9% 증가한 1조930억원, 731억원으로 집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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