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석수 현대모비스 부회장 “전장 연구개발 강화”

6월 포드 대상 부품기술전시회 개최

(아주경제 김형욱 기자) 현대모비스가 전장 분야를 강화하는 방향으로 사업구조를 바꿔 나가기로 했다.

정석수 현대모비스 부회장은 12일 서울 코엑스인터컨티넨탈호텔에서 열린 ‘제7회 자동차의 날 행사’에서 기자들과 만나 이같이 같밝혔다.

정 부회장은 "올해 전장 분야의 연구개발(R&D)에 대한 투자를 작년에 비해 50% 늘렸다"며 "이르면 2~3년 안에, 늦어도 2015년까지는 사업 구조가 확 바뀌게 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이전까지 자동차 섀시와 모듈 등 기계부품 중심이었던 사업 구조를 전장 부품과 전자 기술 중심으로 바꾸겠다는 것이다.

정 부회장은 또 “우리 제품과 기술에 대한 해외의 반응이 좋다”며 “지난달에는 테크쇼(부품기술전시회)를 하러 푸조에 갔었고, 오는 6월에는 포드에도 갈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그는 “유럽과 미국 등 전 세계 갈 수 있는 곳이면 다 갈 것”이라며 해외 시장 공략에 대한 강한 의지를 내비쳤다.

현대모비스는 지난달 초 프랑스 PSA푸조시트로엥의 기술연구소에서 부품기술전시회를 열고 유럽 시장 공략에 본격적으로 나선 바 있다.

현대모비스는 앞서 해외시장 강화를 통해 2020년 글로벌 부품업계 순위 톱5에 들겠다는 목표를 밝힌 바 있다.

올해는 국내외 매출 목표는 21조원을 달성하고, 지난해에 비해 50% 증가한 3200억원의 연구.개발비를 포함, 총 9400억원을 투자할 계획이다.
정석수 현대모비스 부회장 “전장 연구개발 강화”

현대모비스가 전장 분야를 강화하는 방향으로 사업구조를 바꿔 나가기로 했다.

정석수 현대모비스 부회장은 12일 서울 코엑스인터컨티넨탈호텔에서 열린 ‘제7회 자동차의 날 행사’에서 기자들과 만나 이같이 같밝혔다.

정 부회장은 "올해 전장 분야의 R&D(연구개발)에 대한 투자를 작년에 비해 50% 늘렸다"며 "이르면 2~3년 안에, 늦어도 2015년까지는 사업 구조가 확 바뀌게 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이전까지 자동차 섀시와 모듈 등 기계부품 중심이었던 사업 구조를 전장 부품과 전자 기술 중심으로 바꾸겠다는 것이다.

정 부회장은 또 “우리 제품과 기술에 대한 해외의 반응이 좋다”며 “지난달에는 테크쇼(부품기술전시회)를 하러 푸조에 갔었고, 오는 6월에는 포드에도 갈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그는 “유럽과 미국 등 전 세계 갈 수 있는 곳이면 다 갈 것”이라며 해외 시장 공략에 대한 강한 의지를 내비쳤다.

현대모비스는 지난달 초 프랑스 PSA푸조시트로엥의 기술연구소에서 부품기술전시회를 열고 유럽 시장 공략에 본격적으로 나선 바 있다.

현대모비스는 앞서 해외시장 강화를 통해 2020년 글로벌 부품업계 순위 톱5에 들겠다는 목표를 밝힌 바 있다.

올해는 국내외 매출 목표는 21조원을 달성하고, 지난해에 비해 50% 증가한 3200억원의 연구개발비를 포함, 총 9400억원을 투자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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