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투자證 신임 대표이사에 노치용 선임

(아주경제 심재진 기자) KB투자증권은 14일 주주총회를 열고 신임 대표이사 사장에 노치용(사진, 58)씨를 선임했다고 밝혔다.

노치용 신임 대표는 1952년생으로 경기고와 한국외국어대를 졸업했다. 1977년 현대건설에 입사해 현대전자, 현대증권을 거쳐 2008년부터 산은캐피탈 사장을 역임했다.

노치용 신임 사장은 현대증권 재직 시절 바이 코리아 열풍을 이끈 주역이었으며 지점영업과 IB, 자산관리영업, 법인영업 등을 관장하는 영업총괄 임원을 맡은 바 있다.

KB투자증권 측은 "2013년 국내TOP3 종합금융투자회사를 목표로 하고 있는 KB투자증권의 도약기를 성공적으로 이끌 적임자로 평가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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