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창수 GS그룹 회장 "원전사업으로 시장 주도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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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0-05-14 18: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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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허창수 GS그룹 회장(사진 가운데)과 GS건설 허명수 사장(사진 오른쪽)이 신종태 신월성원자력1·2호기주설비공사 현장소장(사진 왼쪽)의 설명을 듣고 있다.

 
(아주경제 정수영 기자) 허창수 GS그룹 회장이 지난 13일 허명수 GS건설 사장과 함께 경북 경주시 양북면에 위치한 신월성원자력 1·2호기 주설비 건설현장을 방문, 원자력사업 추진 의지에 대한 강한 의지를 표명했다.

이는 차세대 신성장동력 중 하나인 원자력사업에 대한 GS그룹 차원의 관심도를 나타내는 것이어서 주목된다. 

허창수 회장은 현장에서 "GS의 미래는 신성장동력 발굴에 달려 있으며 지주회사인 GS 및 각 계열사가 이를 위해 각별한 노력을 기울여 나가야 한다"고 거듭 밝혔다.

또 "세계적으로 원자력발전소 건설에 대한 수요가 증가하면서 원자력 건설 분야의 차세대 성장동력으로 떠오르고 있는 만큼 지속적인 기술력 배양을 통해 국내외 시장의 원전 건설에 본격적으로 참여하고 시장을 주도해 나가야 한다"고 주문했다.

이번 방문이 이뤄진 신월성원자력 1·2호기 현장은 지난 2003년 8월 GS건설이 원자력 사업에 진출한 첫 사업장으로 의미가 크다. 한국수력원자력이 시행사로 종합사업관리와 시운전을 담당하고 GS건설과 대우건설, 삼성물산 등 3사가 공동으로 시공을 맡고 있다. 1호기는 오는 2012년 3월, 2호기는 2013년 1월에 준공될 예정으로 현재 70%의 사업 공정율을 보이고 있다.

GS건설은 공사가 완료되는 오는 2012년 3월이면 원자력사업에 주간사로 참여할 수 있는 자격을 갖추게 된다. 올 3월 개량형 한국형 원자로인 APR1400의 신울진원자력1·2호기를 추가로 수주함으로써 현재 국가적 전략사업으로 추진중인 해외원자력사업의 수출모델과 동일한 원자력건설공사를 수행 할 수 있는 기회를 확보했다.

GS건설은 원자력사업을 회사의 신성장동력으로 삼고, 발전분야 인력을 대폭 충원해 원자력사업을 전담하는 원자력에너지팀을 보강하여 우수인력을 확보하는 한편, 국가에너지기본계획 및 정부 정책에 기반해 원자력사업을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GS건설 허명수 사장은 "이번에 수주한 신울진원자력 1·2호기 공사 수행 경험 등 국내 원전 공사 수행 실적을 바탕으로 향후 해외 원자력사업 진출을 위해 역량을 집중할 것"이라고 밝혔다. 

jsy@aj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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