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세포치료제 개발 도울 지침 마련돼

  • 세포치료제 보관용기·온도 등 보관조건 지침 마련·제공


(아주경제 강규혁 기자) 국내 세포치료제 개발에 필수적인 제품 보관용기·온도 등 보관 조건에 관한 지침이 마련된다.

세포치료제는 살아있는 세포의 약효를 나타내기 때문에 제품용기(프리필드시린지,유리바이알 등)선택과 동결, 냉장 등 온도조건에 따라 세포의 생존율과 기능에 차이가 생긴다.

전 세계 세포치료제 시장은 약 562억 달러로 2005년 국내의 세포치료제 시장규모는 840억 정도이다.

올 5월 현재 국내에서 허가된 세포치료제는 총 10개사의 13건이며 국내의 세포치료제 개발은 연평균 25.4%의 높은 성장률을 보이고 있어 2015년에는 8,077억원 규모를 나타낼 것으로 예상된다.

식품의약품안전청은 '세포치료제 보관 조건에 따른 세포특성'에 대한 최근 연구결과를 토대로 이 같은 지침을 마련해 관련업계에 제공한다.

식약청은 이번 지침이 국내 세포치료제 업체의 제품 개발비용 절감 뿐 아니라 보관방법 선정 시 과학적 근거자료 활용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했다.

mjk@aj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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