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일 베를린에서 G20 재무차관회의 개최

기획재정부는 19일 독일 베를린에서 주요20개국(G20) 재무차관·중앙은행부총재 회의가 열릴 예정이라고 18일 밝혔다. 지난 2월 인천 송도와 4월의 워싱턴 회의에 이어 세 번째다.

이번 회의에서는 유럽의 재정위기 등 세계경제 동향과 전반적인 위험요인에 대한 대응 및 정책공조 방안을 논의한다. 국제통화기금(IMF)의 시나리오를 기초로 세계경제의 지속가능 균형성장을 위한 정책대안도 찾을 예정이다. 또 오는 6월의 재무장관·중앙은행총재회의와 정상회의의 추진상황도 중간점검한다. 

이번 회의에는 우리나라를 비롯한 G20 국가와 IMF, 세계은행(WB),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금융안정위원회(FSB) 등에서 150여명의 대표단이 참가할 예정이다. 공동의장은 신제윤 재정부 국제업무관리관과 김재천 한국은행 부총재보가 담당한다. 

youngeun@ajnews.co.kr
[아주경제 ajnews.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컴패션_PC
댓글0
0 / 300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