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대학생광고경진대회, 남서울대서 개최

(아주경제 이미호 기자) '2010 대한민국대학생광고경진대회(KOSAC)'충청·대전 지역예선이 다음달 3일 오후 1시에 남서울대학교 학생회관 소극장에서 열린다.

이번 대회는 세계적인 복지표준 모델을 지향하는 '무한돌봄사업'과 녹색 교통혁명을 주도할 '수도권광역급행철도(GTX)'를 주제로 했다.

올해로 6회째를 맞는 이번 대회는 광고 전문 인력 육성과 지방 광고 산업의 활성화를 도모하는 것이 목적이다. 한국광고단체연합회, 한국광고학회, 한국지역광고협의회가 공동 주최하고 문화체육관광부가 후원한다.

이번 대회에는 전국 103개 대학에서 3000여 명이 참가한다. 다음달까지 전국 6개 지역별 예선을 거쳐 오는 9월 17일 서울 코엑스(COEX)에서 본선이 열린다.

지난 24일에는 대전·충청 서류심사로 뽑힌 9팀이 참가해 프리젠테이션으로 경합했다. 이후 최종 본선 진출 2팀을 포함한 지역 우수 예비광고인을 선발·시상하게 된다.

이번 대회 기획을 맡은 이기성(남서울대 광고홍보학과 4년)씨는 "30여 명의 재학생들이 기획, 진행, 장비, 도우미 팀 등을 구성해 대회 준비를 위해 구슬땀을 흘리고 있는 만큼 성공적인 행사가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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