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김유경 기자) 외환은행은 주가연계증권(ELS) 투자 특정금전신탁이 지난 2008년 8월 취급 개시 이후 한건의 손실도 발생하지 않는 등 안정적인 성과를 올리고 있다고 30일 밝혔다.
ELS는 지수 상승과는 별개로 종목리스크(비체계적 위험)에 노출되기 때문에 최근 불거진 유럽 재정위기와 북한 리스크로 손실상환되는 경우가 종종 발생하고 있다.
반면 외환은행의 ELS투자 특정금전신탁은 운용전문가가 인덱스 스텝다운 위주로 안정적으로 운용해 주가 급락에도 손실을 막았으며, 연 10~20%의 양호한 수익률을 올렸다는 게 외환은행 측 설명.
외환은행 신탁연금부 관계자는 "글로벌 주식시장은 당분간 기간조정 가능성이 있으며, 향후 추세상승이 불확실한 반면 하방경직성을 확보(연기금매수)하고 종목, 업종별 편차가 심하될 수 있는 향후 장세를 감안할 때 특정금전신탁을 통해 단독운용방식으로 투자하는 지수형 ELS 특정금전신탁에 관심을 가져볼 만하다"고 말했다.
이 관계자는 또 "기준금리 2%대의 저금리 기조가 지속되는 상황에서 직접 주식투자 대비 안전하고 정기예금금리 보다 높은 수익을 추구할 수 있는 지수형 ELS투자 특정금전신탁이 주요한 투자 대안으로 떠오르고 있다"고 설명했다.
특정금전신탁이란 고객이 운용자산을 직접 선택해 운용을 지시하고 수탁자인 은행이 이 지시에 따라 단독 운용하는 신탁상품을 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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