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버랜드에서 남아공 월드컵 응원을~

에버랜드는 12일과 17일 양일간 포시즌스 가든에서 응원전을 갖는다.

(아주경제 전기연 기자) 

에버랜드는 2010 남아공 월드컵에서 대한민국 선수들의 승리를 바라는 응원 이벤트를 펼친다. 한국전이 벌어지는 12일과 17일은 에버랜드 포시즌스 가든에서 방송 경기를 중계하고 인기 가수가 출연해 관람객들과 신나는 응원전도 갖는다.

월드컵 응원전은 BC 카드와 공동으로 진행된다. 첫 경기인 그리스전이 열리는 12일에는 추첨을 통해 선발된 7000명의 BC 카드 회원이 에버랜드로 초청돼 티아라, DJ DOC 등의 인기 그룹과 함께 4시간 동안 응원을 하게 된다. 17일인 아르헨티나전에도 3000명의 회원이 초청된다.

300인치 대형 LED 1대와 200인치 LED 2대를 통해 중계된다. 경기가 진행되는 동안 치어리더들과 응원단 대표들이 펼치는 승리기원 응원전이 끊임없이 이어진다. 경기 후에는 하이라이트인 불꽃놀이가 이어져 축제의 마지막을 장식한다.

특별 할인 이벤트도 진행된다. 낮 시간을 이용해 캐리비안 베이를 이용한 손님이라면 누구나 에버랜드 야간입장권을 1만 원에 구매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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