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김영민 기자) SK텔레콤은 SK커뮤니케이션즈(SK컴즈)와 무선 네이트(NATE) 서비스 용역 계약을 체결했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계약에 따라 SK컴즈는 내달부터 SK텔레콤의 무선 네이트에 대한 서비스 기획 및 운영, 콘텐츠 소싱, 서비스 품질 관리 등의 업무를 담당하게 된다.
SK텔레콤은 콘텐츠제공업체(CP)와의 계약 및 과금·수납·정산 관리 및 매출·수익·비용 등에 대한 관리를 담당 하게 된다.
연간 위탁 운영 규모는 연간 160억원 이내이며, 연간 단위로 계약을 갱신할 예정이다.
양사는 최근 스마트폰과 모바일 웹 확산 등으로 급변하는 사업 환경에서 새로운 사업모델을 발굴하고, 전문성을 강화하기 위해 이번 계약을 체결했다고 설명했다.
SK텔레콤은 산업생산성증대(IPE), 모바일 카드·광고·커머스 등 정보통신기술(ICT) 관련 핵심 사업모델 발굴에 인력과 역량을 집중하고, 개방을 지향하는 사업자로서 다양한 인터넷 사업자와의 협력 구조를 확립하는데 중점을 둘 계획이다.
또한 SK컴즈는 유선 포털 네이트, 스마트폰용 엠네이트와 함께 일반폰용 네이트(WAP) 서비스까지 통합 운영하게 돼 보다 신속한 의사 결정 체제를 확립하고, 모든 인터넷 환경에서 자사의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게 됐다.
장동현 SK텔레콤 전략기획실장은 “SK텔레콤은 기존의 무선 네이트 사업 구조에서 벗어나 고객 및 개발자 중심의 혁신적 생태계를 구축해 무선 데이터 시장의 활성화를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 중”이라며 “무선 네이트 사업은 유무선 인터넷 통합을 통한 통신과 인터넷의 융합을 통해 제2의 도약을 맞이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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