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
각종 튜닝용품을 장착한 현대차 투싼ix 모습. (사진=현대모비스 제공) |
(아주경제 김형욱 기자) 현대모비스가 16일 자동차 튜닝 브랜드 ‘튜익스(TUIX, Tunning is innovation&Expression)’를 론칭했다. 자동차 튜닝은 사용자의 기호에 맞춰 차량을 재구성 하는 작업이다. 튜닝 방식은 실내 인테리어에서부터 외관·차량 성능에 이르기까지 다양하다.
![]() |
||
프런트 스키드 플레이트 장착 모습. |
또 액셀레이터와 브레이크 페달의 마찰력을 강화해 발바닥에 착 감기는 느낌을 주는 ‘스포츠페달’이나 아이들의 승하차를 돕는 ‘도어 스텝 플레이트’, 획일적인 완성차 디자인에 개성을 주는 ‘루프캐리어’, ‘라디에이터 그릴’, ‘썬루프’, ‘사이드스텝’ 등도 있다.
![]() |
||
18인치 투톤 휠 |
현대모비스는 “투싼ix 전용 제품을 시작으로 현대차 전 차종에 ‘튜익스’ 제품을 출시할 계획”이라며 “구입시 선택하면 출고와 함께 이들 용품을 장착할 수 있다”고 했다.
한편 현대모비스의 자동차 애프터마켓 브랜드 론칭으로 튜닝을 포함한 국내 애프터마켓 산업 활성화도 기대된다. 대기업이 본격 튜닝 브랜드를 론칭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 |
||
어린이의 승하차를 더 편하게 하는 도어 스텝 플레이트. (이상 사진=현대모비스 제공) |
현재 국내에서는 퍼포먼스 튜닝은 각종 법 규제로 인해 소비자로부터 ‘불법’으로 인식되고 있어 소수 마니아층만이 시공하고 있지만, 일본.독일 등지서는 양산차 판매를 능가하는 시장이다. 일본의 경우 시장 규모가 20조원을 넘는 등 막대한 영향을 끼치고 있다.
또 BMW, 아우디, 도요타 등 완성차 업체도 별도 튜닝 계열사를 브랜드화 해 이윤을 극대화 하고 있으며, 모터쇼.오토살롱.아마추어 레이싱 대회 등을 통해 이를 활성화 하고 있다.
현대모비스 관계자는 “이에 반해 일부 수입차 업체와 시중 업체가 주도하고 있는 국내 튜닝시장은 1500억원 규모로 자동차 운행대수에 비해 턱없이 작은 규모”라고 했다.
이어 “오는 10월 세계 최대 자동차 레이싱 대회 포뮬러원(F1) 국내 개최를 계기로 이 시장이 폭발적으로 성장할 것”이라며 “업계는 2015년에는 5조원 시장이 형성될 것으로 보고 있다”고 덧붙였다.
nero@ajnews.co.kr
[아주경제 ajnews.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