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회계학회, 제29대 회장에 김지홍 연세대 교수 선출

(아주경제 김면수 기자) 한국회계학회 제29대 회장에 김지홍 연세대학교 교수가 선출됐다.

18일 한국회계학회는 지난 17일 부산 BEXCO에서 정기총회를 열고, 김지홍 연세대학교 경영대학 교수를 제29대 회장으로 선출했다고 밝혔다.

이날 김지홍 신임 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IFRS가 잘 정착되도록 필요한 활동에 집중해 나갈 것"이며 "특히, IFRS 교육 및 자격인증을 전담하는 기관과 회계기준 제도 등에 대한 연구를 전담하는 회계연구원의 설립을 적극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또한 그는 "학회뿐만 아니라 정부와 언론, 기업, 투자자 등 다양한 분야와 협력을 통해 국가신인도 제고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며 "공동 연구모임을 구성해 각계의 의견을 모아 필요한 제도를 개선하는 노력을 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김 회장은 내달 1일부터 공식적으로 회장직을 맡게 된다. 임기는 1년이다. 

tearand76@ajnews.co.kr
[아주경제 ajnews.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컴패션_PC
댓글0
0 / 300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