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김용훈 기자) 우리투자증권은 3일 자동차산업에 대해 지난달 안정적인 판매를 지속하고 있다며 현대차 목표주가 20만원, 기아차 목표주가 4만원을 유지한다고 밝혔다.
손명우 우리투자증권 연구원은 "7월 완성차 5개사 총판매 56만8000대로 전년동기대비 25% 증가했다"며 "특히 수출 및 해외 공장 판매는 제품 경쟁력 강화에 따라 각각 전년대비 41%, 25% 증가한 25.6만대, 19.2만대 기록했다"고 전했다.
손명우 연구원은 "현대차는 7월 내수 판매 4만9000대로 부진했지만 수출 판매 10만2000대, 해외공장 판매 14만2000대로 해외 판매 24만4000대 및 글로벌 총 판매 29.3만대를 기록했다"며 "8월 신형 아반떼 출시 이후 빠른 점유율 회복세 보일 전망"이라며 "하반기 아반떼(8월), 베르나(10월), 그랜저(12월) 출시로 신차 모멘텀 강화할 것이다"고 전했다.
그는 이어 "기아차는 K5가 두 달 연속 1만대 이상 판매되는 등 신차 효과를 바탕으로 7월 내수 판매 4만5000대 기록했다"면서도 "하지만 노조의 잔업 및 특근 거부로 인한 생산 차질과 현대 아반떼 출시로 8월 내수 점유율은 다소 둔화될 전망이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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