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흥국 하이투자증권 연구원은 "거의 모든 휴대폰 생산업체 제품이 옵트론텍의 적외선 차단필터가 채택된 카메라 모듈을 탑재하고 있다"며 "최근 스마트폰의 급격한 성장세에 따라 옵트론텍의 글로벌 시장 점유율도 현재 20% 수준에서 지속적으로 확대될 것으로 전망된다"고 전했다.
적외선 차단필터는 주로 3 메가픽셀(Mega Pixel) 이상의 최첨단 카메라 모듈에 채용돼 화질의 개선 효과를 가져다주는 부품이다. 국내의 삼성전자, LG전자를 비롯해 외국의 애플, 림(RIM), 노키아 등 사실상 거의 모든 주요 휴대전화 생산업체들의 제품이 적외선 차단필터가 채택된 카메라 모듈을 탑재하고 있다.
진흥국 연구원은 "또 광픽업 필터 사업부 또한 블루레이(Blu-ray) 시장이 본격적으로 열리면서 수익성 개선 효과를 가져다줄 것"이라며 "블루레이용 제품은 기존 DVD나 CD 플레이어용 제품과 비교할 때 마진이 높아 수익성 개선효과를 기대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고 전했다.
이어 그는 "옵트론텍은 상반기 카메라 모듈 및 렌즈 사업부문의 고전 탓에 주가 역시 약세를 보이며 현재 연중 최저치에 근접해 있다"며 "하지만 하반기 수익성 개선이 본격화되면서 향후 주가는 견조한 흐름을 보일 것"으로 내다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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