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동국vs메시, 월드컵서 못 다한 승부 펼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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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0-08-03 11: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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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윤용환 기자)  K-리그 득점왕(21골) 이동국(전북)이 스페인 프리메라리가 득점왕(34골) 리오넬 메시와 2010남아공월드컵에서 못 다한 승부를 올스타전 무대에서 펼친다.

K-리그 올스타팀은 4일 오후 8시 서울월드컵경기장(SBS생중계)에서 스페인 프리메라리가의 명문 FC바르셀로나와 'FC바르셀로나 초청 K리그 올스타전 2010'을 통해 양국 프로리그의 자존심을 건 한판승부를 펼친다.
한국-스페인 수교 60주년을 기념해 열리는 이번 친선전에는 월드컵 휴가 때문에 스페인 대표 팀 소속 선수들이 빠져 아쉽지만 리오넬 메시와 즐라탄 이브라히모비치, 브라질 대표팀의 다니 아우베스 등 스타 선수들이 대거 방한해 수준 높은 경기를 예고하고 있다.

특히 이번 경기의 관전 포인트는 월드컵 조별리그에서 한국을 4-1로 이겼던 아르헨티나의 주축 공격수 메시와 태극전사들이 재대결이다.

K-리그 올스타팀에는 이동국을 비롯해 김재성, 김형일(이상 포항), 이승렬(서울), 정성룡(성남), 김영광(울산) 등 6명이 남아공 월드컵 대표로 출전했다.

특히 이동국은 후반 36분 투입돼 아르헨티나의 골문을 노렸지만 끝내 공격 포인트를 올리지 못 아쉬움이 많았다. 

제2의 전성기를 맞고 있는 '라이언 킹' 이동국이 세계 최고의 스타 메시에게 월드컵의 패배를 되갚으며 한국축구의 매운맛을 보여줄 좋은 기회다. 

happyyh63@aj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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