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C제일銀, 안드로이드 스마트폰뱅킹 서비스 개시

(아주경제 김유경 기자) SC제일은행은 윈도모바일과 아이폰 기반의 스마트폰뱅킹 서비스 출시에 안드로이드 기반 스마트폰뱅킹 서비스를 개시한다고 3일 밝혔다.

SC제일은행이 독자개발한 이 서비스는 거래내역 조회, 이체, 대출, 공과금 납부 등 기본적인 금융거래 서비스는 물론 영업점 및 현금입출금기(ATM) 위치 및 거리정보를 제공한다. 또 메뉴를 입체적이고 역동적으로 구성해 고객 편의를 높였다.

서비스 이용은 SC제일은행 홈페이지에서 다운로드 받아 설치하거나, T-스토어(추후적용)에서 SC제일은행으로 응용프로그램을 검색해 내려 받으면 된다.

김영일 소매금융총괄본부 부행장은 "이번 서비스 개시로 국내 주요 3개 스마트폰 운영체제에 대한 서비스를 모두 제공하게 됐다"며 "고객들의 편의를 높이고 차별화된 서비스를 지속적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따.

한편, SC제일은행은 스마트폰뱅킹 이용 고객들에게 올해 말까지 타행이체 수수료를 면제해준다.

[e-mail]
[아주경제 ajnews.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