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페셜 리포트 - 벽산건설](2) "내 입맛에 맞게"...가변형 아파트 인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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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0-08-04 10: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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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일반형 평면구조와 벽산건설이 도입한 수익형(가변형) 평면구조.

(아주경제 김영배 기자) 주거문화가 저탄소 친환경 주택으로 바뀌면서 '장(長)수명 아파트'가 관심을 끌고 있다.

장수명 아파트란 건축물 골격은 유지하되 기둥과 보를 중심구조로 건물을 지어 외장이나 내장, 설비 등을 쉽게 바꿀 수 있도록 한 주택을 말한다. 리모델링을 쉽게 할 수 있도록 해 아파트 수명을 100년 이상으로 끌어올리자는 취지다. 일종의 지속가능형ㆍ가변형 아파트다.

장수명 아파트가 도입되면 단순히 주택 수명이 늘어난 것 뿐만 아니라 자원절약, 온실가스 감축, 다양한 주거양식 수용, 건축기술의 국제 경쟁력 강화 등 수반되는 효과도 크다.

장수명 아파트에 일찍 눈을 뜬 건설사가 바로 벽산건설이다.

벽산건설은 지난 2004년 부산 최고층 아파트인 '아스타'를 설계하면서 '플랫 슬라브' 구조를 적용했다. 플랫 슬라브 구조란  보 없이 하중을 기둥에 직접 전달하는 구조로 벽체를 자유롭게 새울 수 있는 가변형 구조다. 리모델링이 쉽다.

입주자가 자신의 라이프 스타일에 맞춰 리모델링을 자유롭게 할 수 있도록 하자는 취지로 도입했다.

이후 도입된 '셀프 디자인 프로젝트(Self Design Project)'와 연계해 맞춤형 설계가 가능한 지속가능형ㆍ가변형 구조 아파트를 공급하기에 이른 것이다.

벽산건설이 적용중인 지속가능 가변형 구조는 1~2개의 벽체를 세우거나 없애는 일반 가변형 아파트와는 달리 평형에 따라 주방과 욕실벽을 제외한 모든 벽체를 자유롭게 구성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때문에 소비자 선택의 폭이 넓을 뿐 아니라 끊임없이 변화하는 주택의 기능을 수용할 수 있는 장점이 있다. 라이프 스타일의 변화에 따라 공간을 재구성하거나 용도 변화가 필요할 때 쉽게 리모델링도 가능하다.

아울러 셀프디자인으로 공급한 아파트는 다양한 평면 선택 뿐만 아니라 온돌마루 컬러와 인테리어, 안방 창턱 높낮이 등 폭넓은 선택의 기회를 제공해 소비자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최근 공급한 부산 장전동 아파트에서는 한 단계 발전한 수익형 평면 구조를 선보였다. 수익형 평면 구조란 대형 아파트에 원룸 형태를 배치하는 것. 화장실과 간단한 조리공간 등을 별도로 제공하고 출입구도 달리해 독립 세대로 생활할 수 있도록 한 구조다.

결혼한 자녀와 함께 지내는 2대 공동 거주용으로 각광받고 있다. 때에 따라서는 임대용으로도 활용할 수 있다.

벽산건설 관계자는 "장수명 아파트는 단순히 주택 수명이 늘어나는 것 뿐만 아니라 자원정략, 온실가스 감축, 다양한 주거양식 수용, 건축기술의 국제경쟁력 강화 등이 이점이 있다"면서 "지속가능 가변형 공동주택을 공급해온 경험을 살려 앞으로도 이 분야 선두주자로서 다양한 적용 사례 등을 개발해 공급할 수 있도록 할 것"이라고 말했다.

young@aj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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