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 대표는 이날 KBS라디오를 통해 방송된 원내 교섭단체 대표연설을 통해 "공기업은 스스로 허리띠를 졸라매도록 상응하는 대책을 요구하겠다"며 이 같이 밝혔다.
안 대표는 "정부와 긴밀한 협조를 통해 공공요금 책정 과정에서 서민 부담을 대폭 축소하고 기초생활수급자와 중증장애인 등 빈곤 서민들에 대한 한인율이 지금보다 더 높아지도록 당 차원의 대책마련에 착수할 것"이라며 "서민생활 물가를 안정시키는데 모든 정책적 노력을 기울일 생각"이라고 말했다.
또 "전기료와 도시가스요금, 버스요금 등 공공요금인상에서 서민부담을 줄이기 위한 방법을 강구하겠다"고 전했다.
이어 안 대표는 "소비자와 생산자가 함께 상생하는 서민친화적인 ‘소비 생태계’를 만드는데 더욱 주력할 것"이라며 "채소류 같은 신선식품의 경우 원산지에서 최종 소비자에 이르는 유통구조를 고치겠다"고 강조했다.
안 대표는 노인복지와 관련해서도 대책을 제시했다.
그는 "노인문제의 해결이 바로 서민경제와 직결되어 있다는 점을 너무도 잘 알고 있다"며 "노인틀니를 건강보험급여에 포함시키고 노인 일자리도 꾸준히 확대해 현재 연 11만개 수준을 2014년까지 30만개로 확대하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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