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고득관 기자) 신한카드는 홀트아동복지회와 함께 아름다운 꿈을 키워가고 있는 청소년을 선발해 지원하는 '제5회 아름다운 청소년 시상식'을 5일 충무로 신한카드 본사 10층 강당에서 연다고 밝혔다.
이날 시상식에서는 노벨 문학상의 포부를 지닌 공태현군(19), 인류를 구하는 병리학자가 되고 싶은 김규환군(17), 무용심리치료사가 꿈인 유수정양(19) 등 10명의 아름다운 청소년에게 상장과 상패, 300만원의 꿈 후원금이 수여된다.
아름다운 청소년 시상식은 어려운 환경 속에서도 꿈과 희망을 잃지 않고 살아가는 청소년을 선정해 지원하는 행사로, 신한카드와 홀트아동복지회가 2006년부터 진행해오고 있다.
올해 행사에는 민경태 홀트아동복지회장, 이재우 신한카드 사장, 홀트아동복지회 홍보대사인 방송인 송재호씨, 개그맨 윤택씨 등이 참석해 수상자들을 격려할 예정이다.
신한카드는 꿈 후원금과 별도로 홀트아동복지회에 불우 아동 및 청소년 후원금으로 2천만원을 기부한다.
이번 선발 대회에는 총 283명이 지원했으며, 정밀 서류 심사, 면담 등의 심사를 거쳐 최종 10명이 선발됐다.
이재우 신한카드 사장은 "어려움 앞에서도 좌절하지 않고 꿈에 도전한다면 반드시 이루어질 것"이라며 "신한카드는 그 도전을 계속 응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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