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주출입국관리소 결혼이민여성 무료 건강검진

법무부 양주출입국관리사무소(소장 박영순)는 2일 오전 청사 회의실에서 한국건강관리협회 경기도지부(지부장 김병학)와 결혼이민여성 무료 검강검진을 위한 업무 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으로 결혼이민여성들은 매년 한국건강관협회 일정에 따라 종합 건강검진을 무료로 받을 수 있게 됐다.
협약에 앞서 결혼이민여성 63명은 기초검사를 비롯해 신장, 암, 당뇨, 부인과, 특수촬영 등 14개 항목의 검사를 받았다.  
베트남 출신 원팀탐씨는 "종합 건강검진을 받기는 처음이다"며 "몸 뿐 아니라 마음까지 건강한 가정을 이루겠다"고 말했다.
경기북부지역에 등록된 외국인은 5만2천여명이며 이가운데 7천619명이 한국인 배우자와 결혼해 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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