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협약으로 결혼이민여성들은 매년 한국건강관협회 일정에 따라 종합 건강검진을 무료로 받을 수 있게 됐다.
협약에 앞서 결혼이민여성 63명은 기초검사를 비롯해 신장, 암, 당뇨, 부인과, 특수촬영 등 14개 항목의 검사를 받았다.

베트남 출신 원팀탐씨는 "종합 건강검진을 받기는 처음이다"며 "몸 뿐 아니라 마음까지 건강한 가정을 이루겠다"고 말했다.
경기북부지역에 등록된 외국인은 5만2천여명이며 이가운데 7천619명이 한국인 배우자와 결혼해 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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