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인터넷뉴스팀 기자) 청와대가 지난해 거둔 `가외수입'이 쏠쏠했던 것으로 3일 나타났다.
청와대가 최근 국회에 제출한 `2009 회계연도 대통령실 결산개요 및 주요사업' 보고서에 따르면 대통령실 본부와 경호처 합쳐 모두 1억6천여만원의 세입 외 수익을 거둔 것으로 집계됐다.
우선 청와대에 입점한 구둣방, 매점, 은행, 커피전문점 등의 토지.건물 임대료 및 전기.수도요금과 통신 3사의 중계기 임대료 등 6천800여만원의 수익이 발생했다.
부처간 인사가 잦은 청와대 특성상 선(先) 지급된 직원급여 반납금 규모도 약 6천여만원에 달했다.
관람객에게 제공하는 기념품 납품업체에서 받은 계약보증금도 870여만원이었다.
이와 함께 낡아 교체가 필요한 컴퓨터 등 전산용품을 재활용하면서 130여만원이, 연식이 다된 차량의 폐차와 이에 따른 보험료 환급금 등으로 480여만원이 각각 수익으로 잡혔다. 통장 이자수입도 약 500만원으로 적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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