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인터넷뉴스팀 기자) 이승엽(요미우리 자이언츠·34)이 1군 복귀 후 첫 안타를 때려냈다.
이승엽은 5일 일본 나고야돔에서 열린 주니치 드래곤스와 방문경기에 5회초 9번 타자 대타로 출전해 안타 1개를 때렸다.
팀이 1-2로 뒤진 1사 주자 1루 찬스에 나온 이승엽은 주니치 투수 나카타 겐이치의 7구째 131㎞짜리 포크볼을 때려 중전 안타로 득점의 발판을 마련했다.
후속타가 터지지 않아 빛이 바랬지만 이승엽은 지난 6월12일 소프트뱅크와 경기에서 1안타를 친 이후 85일 만에 시즌 15번째 안타를 기록했다.
이승엽은 5회말 수비 때 투수 야마구치 데쓰야로 교체됐고 타율은 0.165에서 0.174로 올라갔다.
요미우리는 주니치에 1-3으로 져 나고야돔 9연패의 수모를 당했다.
경기가 끝나고 요미우리 구단 홈페이지는 이승엽의 경기 모습을 담은 사진과 함께 "이승엽이 5회 대타로 나와 안타를 쳐 기회를 이어갔지만 뒤에 나온 타자들이 물러나면서 득점에 실패했다"고 전했다.
지바 롯데의 김태균(28)도 행운의 안타로 타격감을 조율했다.
김태균은 지바 마린스타디움에서 열린 니혼햄 파이터스와 홈경기에 4번 타자 1루수로 선발 출장해 2타수 1안타에 희생플라이로 1타점을 기록했다. 타율은 0.264에서 0.265로 조금 높아졌다.
1회말 스트레이트 볼넷으로 걸어나간 김태균은 팀이 3-0으로 앞선 3회 선두타자로 나와 1루수 키를 넘기는 행운의 우전 안타를 쳤다.
8번 타자 마토바 나오키의 희생플라이 때 홈을 밟은 김태균은 시즌 63번째 득점을 올렸다.
이어 4회말 1사 주자 1,3루 찬스에서는 니혼햄 투수 기쿠치 가즈마사의 2구째 직구를 공략해 좌익수 쪽 희생플라이를 기록하며 니시오카 쓰요시를 홈으로 불러들였다. 시즌 88타점째.
김태균은 7회 1사 주자 없을 때 다시 기회를 잡았으나 유격수 땅볼에 그쳤다.
롯데는 니혼햄에 5-1로 승리를 거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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