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한도전' 레슬링편 여성 관객 속옷 노출…네티즌 '시끌'

   
 
[사진=MBC캡처]

(아주경제 인터넷뉴스팀 기자) MBC '무한도전'이 때아닌 여성 관객 노출 해프닝으로 네티즌들이 들썩이고 있다.

4일 방송된 '무한도전' 레슬링 특집 편에서 한 여성 관객이 미니스커트 속 속옷이 노출된 자세로 카메라에 잡혔고 5~6일에 걸쳐 많은 네티즌들이 당시 화면을 캡처해 퍼나르면서 사건이 커지고 있는 양상이다.

카메라 속 한 여성은 20대 초반으로 보이는 미니스커트 차림이었으며, 카메라를 들고 '무한도전' 멤버들의 레슬링 경기를 찍는 터라, 다리가 약간 벌어진 상태였다. 수많은 관객 틈사이에 앉아 있어서 언뜻 보면 전혀 티가 나지 않았지만 일부 네티즌이 예리하게 당시 모습을 캡처하면서 노출 해프닝은 일파만파 커지고 있다.

디시인사이드의 '무한도전 갤러리'에는 이 여성이 '팬티녀'라는 이름으로 둔갑돼 거론되고 있었으며, 이후 수많은 네티즌들이 여성의 신원까지 파악에 나서고 있는 형국. 대부분의 네티즌은 "이걸 찾아낸 사람들이 놀랍다"라는 반응이지만, 일부 네티즌은 "편집 과정에서 좀더 조심했더라면"이라고 지적하기도 했다. 

하지만 '무한도전' 멤버들의 레슬링 도전 자체는 단순한 웃음이 아닌 진한 여운과 감동을 남겼다는 평가가 주를 이뤘다. 한편 오는 11일 방송분에서는 레슬링 특집의 마지막 경기인 유재석과 손스타, 정준하와 정형돈의 태그매치 경기가 방송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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