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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AIST 문화기술대학원이 우주를 테마로 한 뮤지컬 '나로'를 공연한다. |
(아주경제 권석림 기자) 한국과학기술원(KAIST) 문화기술대학원은 청소년 영어 창작 뮤지컬 ‘나로(NARO)'의 공연을 오는 15일과 16일 대전 KAIST 대강당에서, 18일에는 포항시 경북학생문화회관에서 모두 3차례 공연을 갖는다고 7일 밝혔다.
개원 5주년 기념행사의 일환으로 열리는 이번 공연은 우주를 테마로 한 뮤지컬로는 세계 최초다.
KAIST 문화기술대학원 산하 나다센터가 글로벌 콘텐츠용으로 기획했기 때문에 주인공 ‘나로'를 포함한 청소년 출연진 24명 모두가 영어로 공연을 펼친다.
총 2막으로 구성된 ‘나로’는 우주를 연구하는 천재소년 ‘나로’ 일행이 전갈자리의 ‘해와 달이 된 오누이별’로 시간여행을 하면서 적색거성 안타레스의 대폭발을 통해 오누이별과 지구를 파괴하고 우주를 정복하려는 타이란의 음모를 막아낸다는 내용이다.
이번 공연은 문화기술대학원 구본철 교수가 총감독과 대본, 작곡을, 이민호씨가 연출을 맡았다.
ksrkwon@aj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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