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월말까지 체불임금 규모 7745억원

  •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606억원 감소

올해 들어 8월말까지 체불임금 규모가 7745억원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7일 고용노동부에 따르면 올해 들어 발생한 체불임금은 8월말 현재 7745억원(17만9769명)으로 이는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606억원(7.3%)이 감소한 수치다.

하지만 지난 2008년 같은 기간보다는 1843억원(31.2%)이나 증가한 것이고, 이와 같은 추세라면 올해에도 체불임금 규모가 1조원이넘을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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